'몬스터' 강지환, 수현과 생사를 건 '탈출' 성공..성유리 감격 재회

기사 등록 2016-06-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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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강지환이 수현과 생사를 건 탈출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24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유성애(수현 분)과 함께 탈출을 감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기탄은 자신의 손목에 묶여있던 밧줄을 푼뒤 조폭단체의 조직원이 다가오기 전까지 기다렸다.

이어 성애가 밧줄에 잘 묶여 있는지 확인하고 있던 조폭을 제압한 기탄은 성애와 함께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후 조폭들은 기탄과 성애가 탈출했다는 것을 확인한 뒤 그들의 뒤를 쫒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애는 중간에 주저 앉았고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고 얘기하며 좌절했다.

그런 성애를 끝까지 부축한 기탄은 컨테이너 박스 뒤에 숨어 이 상황을 숨죽여 지켜봤고 조폭들은 경찰차 소리에 놀라서 다시 돌아가게 됐다.

기탄은 성애에게 한번 쯤 당신의 리더를 의심해보라는 멘트를 날린뒤 사라졌다.

계속해서 기탄을 걱정하던 오수연(성유리 분)은 전화를 걸어 그를 찾아갔고 자신의 정체를 솔직하게 밝혀버린 기탄에게 달려가 키스했다.

강기탄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면서 변일재(정보석 분)와 기탄의 사이에 어떤 갈등이 증폭될 것인지 더 많은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이승규기자 kyucra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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