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YG와 전속 계약 체결 '솔로 컴백'

기사 등록 2011-09-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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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였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컴백한다.

YG 측은 27일 오전 "타블로가 YG 와 4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1일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YG와 타블로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타블로의 부인이자 YG소속 연기자인 강혜정이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남편 타블로를 지켜온 강혜정은 소속가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 분위기와 소속가수들이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양현석 대표에게 남편 타블로를 직접 소개하게 됐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타블로와 첫 만남자리에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YG 측은 "그동안 비밀리에 타블로의 솔로 음반 작업을 지원해 왔다"며 "2년의 공백을 깨고 그룹이 아닌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는 타블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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