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오케바리'는 우리에게 딱 맞는 옷"(인터뷰)
기사 등록 2013-08-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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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지난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뤘던 더블에이가 이번에는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장 최연소 아이돌그룹의 기록을 세운 진홍과 함께 말이다. 새 멤버 진홍을 영입하고 한층 더 단단해진 더블에이.
공백기간 동안 연습, 또 연습을 통해 심기일전한 더블에이를 만나 근황과 더불어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오케바리’는 더블에이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아우라와 작곡가 프랭키. 에이(Frankie A)가 함께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당초 데뷔곡으로 낙점됐지만 콘셉트가 전면 수정되는 바람에 선보이지 못했다. 더블에이는 '오케바리'가 조금 더 자신들의 모습을 잘 반영해주는 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운스 팝 장르로 업다운이 가미돼 있어서 듣는 순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꺼예요."(아우라)
"저희 무대를 보시면 귀여운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앨범과는 전체적인 색깔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희가 사실 그렇게 진지한 그룹은 아니거든요. 멤버들이 대부분 장난 치는 걸 좋아하고 밝죠. 옷을 잘 찾아입은 느낌이예요."(우상)
"앞의 앨범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이번 앨범은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어요. 이 곡이 데뷔전부터 들었던 곡인데 저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았어요. 제가 하고싶은 장르의 음악을 하게 돼 기분도 좋고 자신도 있어요."(김치)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곡이라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평소에 밝은 곡을 해보고 싶기도 했어요."(호익)
더블에이의 포인트 안무 '오케바리춤' 일명 '오바춤'은 우상의 작품이다.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하고 지금은 더블에이의 안무를 맡고 있는 우상은 '오바춤'에 더블에이의 포부를 담았다.
"'오바춤' 안무를 만들 때, 오케이라는 동작이 대중적이고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동작을 착안했어요. 20대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하고 싶은 포부를 담았답니다. 하하. 동작은 단순한데 굉장히 역동적이죠."(우상)
더블에이의 가장 큰 변화는 곡보다 새로운 멤버 합류로 달라진 그림이다. 막내 진홍은 올해 199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연소 아이돌 멤버다. 컴백 전, 소속사 측에서 티저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 나이답지 않은 카리스마로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진홍은 영락없는 또래 소년이었다.
"연습생으로 들어온지 6개월이 됐고 더블에이에 합류한 지는 3달 정도 됐어요. 아직도 제가 더블에이 멤버라는 것이 실감이 안되요. 활동하던 그룹이기에 부담도 많이 됐고요. 하지만 형들이 실생활에서 잘 챙겨주시고 필요한 조언을 자주 해주셔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더블에이로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배움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진홍)
멤버들은 진홍의 더블에이 합류에 대해 '운명'이라고 단언했다. 즉 이유는 진홍이 우연히 더블에이 팬사인회를 갔을 때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고 캐스팅 당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운명'이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진홍이 리더 우상 어머니의 제자였고, 우상의 어머니는 진홍이의 꿈이 가수라는 것을 알고 우상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던 것.
"진홍이는 더블에이에 들어오는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어린 친구가 들어오니 어린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진홍이를 처음 봤을 때 귀여운 친구가 들어온 것 같아 느낌이 좋았어요."(호익)
"진홍이의 나이를 모른 채 만나서 깜짝 놀랐어요. 16살이라고 하길래(웃음) 어린 친구라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도 많이 고민했고요. 진홍이가 애교도 많고 형들에게 잘해서 금방 친해졌어요."(김치)
"진홍이가 더블에이가 될 줄을 몰랐어요. 연습생으로 마주쳐서 아는 동생으로만 봐왔는데 함께 하게 돼 기뻐요."(아우라)
쉬는 동안 김치와 호익은 호익의 어머니 지원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데뷔 후 얻은 꿀맛같은 휴가를 보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가오와 더블에이의 청사진을 그렸다.
"제주도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바다를 보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왔어요. 멤버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저희 둘만 가게 되서 아쉽기도 했지만 즐거웠어요."(호익)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내가 무슨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등등이요.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단순해요.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팬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모습, 후회없는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지요."(김치)
더블에이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온만큼 무대 위에서 즐기겠다는 각오다. 자신들이 즐기면 보는 사람들도 유쾌한 에너지를 받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쁜 마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께요. 데뷔 무대 3주 전에 '미쳐서 그래'로 바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리고 기뻐요. 앞으로 더블에이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아우라)
공백기간 동안 연습, 또 연습을 통해 심기일전한 더블에이를 만나 근황과 더불어 포부와 각오를 들어봤다.
‘오케바리’는 더블에이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아우라와 작곡가 프랭키. 에이(Frankie A)가 함께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당초 데뷔곡으로 낙점됐지만 콘셉트가 전면 수정되는 바람에 선보이지 못했다. 더블에이는 '오케바리'가 조금 더 자신들의 모습을 잘 반영해주는 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운스 팝 장르로 업다운이 가미돼 있어서 듣는 순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꺼예요."(아우라)
"저희 무대를 보시면 귀여운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앨범과는 전체적인 색깔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희가 사실 그렇게 진지한 그룹은 아니거든요. 멤버들이 대부분 장난 치는 걸 좋아하고 밝죠. 옷을 잘 찾아입은 느낌이예요."(우상)
"앞의 앨범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이번 앨범은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어요. 이 곡이 데뷔전부터 들었던 곡인데 저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았어요. 제가 하고싶은 장르의 음악을 하게 돼 기분도 좋고 자신도 있어요."(김치)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곡이라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평소에 밝은 곡을 해보고 싶기도 했어요."(호익)
더블에이의 포인트 안무 '오케바리춤' 일명 '오바춤'은 우상의 작품이다.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하고 지금은 더블에이의 안무를 맡고 있는 우상은 '오바춤'에 더블에이의 포부를 담았다.
"'오바춤' 안무를 만들 때, 오케이라는 동작이 대중적이고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동작을 착안했어요. 20대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하고 싶은 포부를 담았답니다. 하하. 동작은 단순한데 굉장히 역동적이죠."(우상)
더블에이의 가장 큰 변화는 곡보다 새로운 멤버 합류로 달라진 그림이다. 막내 진홍은 올해 199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연소 아이돌 멤버다. 컴백 전, 소속사 측에서 티저 사진을 공개했을 당시, 나이답지 않은 카리스마로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진홍은 영락없는 또래 소년이었다.
"연습생으로 들어온지 6개월이 됐고 더블에이에 합류한 지는 3달 정도 됐어요. 아직도 제가 더블에이 멤버라는 것이 실감이 안되요. 활동하던 그룹이기에 부담도 많이 됐고요. 하지만 형들이 실생활에서 잘 챙겨주시고 필요한 조언을 자주 해주셔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더블에이로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배움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진홍)
멤버들은 진홍의 더블에이 합류에 대해 '운명'이라고 단언했다. 즉 이유는 진홍이 우연히 더블에이 팬사인회를 갔을 때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명함을 받고 캐스팅 당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운명'이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진홍이 리더 우상 어머니의 제자였고, 우상의 어머니는 진홍이의 꿈이 가수라는 것을 알고 우상에게 소개시켜주려 했던 것.
"진홍이는 더블에이에 들어오는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어린 친구가 들어오니 어린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진홍이를 처음 봤을 때 귀여운 친구가 들어온 것 같아 느낌이 좋았어요."(호익)
"진홍이의 나이를 모른 채 만나서 깜짝 놀랐어요. 16살이라고 하길래(웃음) 어린 친구라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도 많이 고민했고요. 진홍이가 애교도 많고 형들에게 잘해서 금방 친해졌어요."(김치)
"진홍이가 더블에이가 될 줄을 몰랐어요. 연습생으로 마주쳐서 아는 동생으로만 봐왔는데 함께 하게 돼 기뻐요."(아우라)
쉬는 동안 김치와 호익은 호익의 어머니 지원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데뷔 후 얻은 꿀맛같은 휴가를 보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가오와 더블에이의 청사진을 그렸다.
"제주도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바다를 보고 에너지를 충전하고 왔어요. 멤버들과 함께 가고 싶었는데 저희 둘만 가게 되서 아쉽기도 했지만 즐거웠어요."(호익)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내가 무슨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할 수 있을까' 등등이요.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단순해요.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팬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모습, 후회없는 모습,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지요."(김치)
더블에이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온만큼 무대 위에서 즐기겠다는 각오다. 자신들이 즐기면 보는 사람들도 유쾌한 에너지를 받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쁜 마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께요. 데뷔 무대 3주 전에 '미쳐서 그래'로 바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됨에 감사드리고 기뻐요. 앞으로 더블에이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아우라)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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