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신의’ 캐스팅..야망 가득한 캐릭터 변신

기사 등록 2012-07-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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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병준이 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병준은 오는 8월 13일 첫 방송하는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조일신 역을 맡았다.

그가 분한 조일신은 고려시대의 역신으로 기록된 실존인물로 권력을 위해서는 못할 짓이 없으며 어떤 선택을 해야 자신이 안전한지 본능적으로 알아내는 동물과 같은 생존본능을 가진 아부에 능한 인물이다.

그동안 SBS ‘시크릿 가든’, KBS2 '각시탈‘ 등을 통해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호평 받은 이병준은 이번 작품에서 공민왕의 신하다운 장중한 모습과 ’조일신‘의 음흉한 매력을 함께 선보인다.

이병준은 “먼저 김종학 감독님과 송지나 작가와의 첫 작품이라 무척 기대 되고 신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특히 이민호와는 두 번째 작품으로써 남다른 인연이 있어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과 같은 좋은 후배들과 같이 촬영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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