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영광-재인, 거대상사 수습사원 발탁

기사 등록 2011-11-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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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출연 중인 천정명과 박민영이 결국 거대상사 수습사원 자격을 얻었다.

17일 오후 방송한 '영광의 재인'에서는 서재명 회장(손재명 분)에게 재킷을 사게 하는데 성공하는 영광(천정명 분)의 모습과 공황장애로 인해 곤란에 빠진 인우(이장우 분)에게 도움을 주는 재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술취한 영광의 돌발 고백으로 재인과 그는 어색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영광은 "술이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며 모른척 한다.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영광의 누나 경주(김연주 분)는 영광에게 재인를 좋아하면 안된다고 경고하게 되고, 이에 영광은 속마음을 숨긴채 그럴 일은 없다고 한다.

잃어버린 등산화 샘플을 얻기 위해 신제품 런칭쇼 도우미로 참석한 재인은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인우를 목격하고 그를 진정시키는데 성공한다. 그의 공황장애를 진정시킨 것은 바로 재인과의 추억이었다. 인우는 이번 일로 재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영광은 재치를 발휘해 서재명 회장에게 물건을 파는데 성공하게 되고, 그는 재인과 기쁨을 나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인우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꾸준히 거대상사 입사를 위해 노력한 영광과 재인은 영업 1팀의 수습사원 자격을 갖게됐다. 인우 역시 아버지 서회장의 힘을 빌어 합격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귀여운 토끼탈을 쓰고 행사장 도우미로 나선 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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