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김범수씨 광팬”..‘김범수 굴욕’ 해명

기사 등록 2011-07-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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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배우 이민정이 가수 김범수에게 굴욕을 안겼다는 일화를 해명했다.

이민정은 4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방금 인터넷에서 기사 보고 완전 웃었어요”라며 “김범수 오라버님 제가 설마 김범수씨를 모르겠어요 하하.. 그때 정엽 오빠가 앞에 성을 안 붙여서 ‘누구 이범수씨?’ 라고 한 겁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전 윤도현씨랑 김범수씨 광팬입니다. 아 그리고 윤도현 오빠 이번 주 1등 축하드려요!”라고 덧붙이며 윤도현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민정의 이러한 해명은 라디오에서의 김범수가 한 발언 때문이다.

김범수는 지난 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 입니다’에 출연해 “이민정과 광고를 찍은 정엽이 문자로 ‘범수가 팬이래’라고 보내자 이민정이 ‘이범수씨?’라는 답을 보냈다”고 밝힌 것. 이에 이른바 ‘김범수 굴욕’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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