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서로 도와주며 위기 모면 '최강콤비'

기사 등록 2016-01-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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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최강희-주상욱이 26일 오후 방송된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환상의 콤비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된 '화려한유혹'에서는 최강희와 주상욱이 서로를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은수(최강희 분)은 진형우(주상욱 분)을 돕기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을 속였다.

강석현은 강일주(차예련 분)를 위해 비자금 100억을 들여오려는 것을 진형우(주상욱 분)이 몰래 추적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이 사실을 안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전화를 걸어 형우가 다른 곳으로 피하도록 도와줬다. 결국 진형우는 은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위기를 모면한 진형우는 "강석현에게 들켰으면 어쩔 뻔했냐 다신 오늘 같은 일 하지마"고 말하며 은수를 걱정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형우에게 신은수는 "넌 더 위험한 일도 하잖아"라고 답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진형우 역시 신은수를 위기에서 구해줬다. 신은수는 일도부부가 운강 갤러리를 운영하며 모은 돈 100억을 이용해 진형우를 도우려 했다.

신은수는 일도부부가 강석현과 함께 지하 금고에 나뒀다는 갤러리 자금을 확인하러 가자고 우겨 당황했다. 다급해진 은수는 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국 자금을 확인하러 지하 금고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지하금고에는 100억이 그대로 있었고 은수는 누명을 벗었다.

알고보니 형우의 기지로 은수가 위기를 모면한 것. 지하금고 근처에서 형우는 은수를 멀리서 지켜봤고, 그런 형우를 발견한 은수는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복수극이 펼쳐지고 있는 '화려한 유혹'에서 최강희-주상욱은 섬세한 연기과 환상의 호흡으로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방송캡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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