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박유천, 왕세자 경찰서에 연행 ‘왜?’

기사 등록 2012-03-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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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 배우 박유천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봉변을 당했다.

3월 22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에서 이각(박유천 분)과 심복 3명은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훔치다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연행됐다.

지난 회에서 이각은 세자빈의 죽음과 관련해 송만보(이민호 분), 도치산(최우식 분), 우용술(정석원 분) 심복 3인방을 특별채용하고 함께 자객들에게 쫓기다 현재로 이동하게 됐다.

저녁이 되자 배가 고픈 왕세자는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에게 “여봐라, 요기할 것을 조금다오”라며 “내일 아침 음식값을 후하게 쳐주겠다”고 말했다.

이각의 말에 종업원이 당황하며 “헐”이라고 하자 이각은 “헐값이 아니다. 저기 처자들이 먹는 국수라도 내어오라”고 음식을 요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종업원은 이각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겨 112에 신고했고 이각과 심복 3인방은 경찰서에 끌려갔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의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세기로 오게 된 후 자신의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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