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대배우' 이경영 "오달수 눈 너무 맑아 도화지 같다"

기사 등록 2016-0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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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이경영이 영화 ‘대배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경영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감독이라면 오달수를 실제로 캐스팅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오달수는 눈이 너무 맑다. 많은 걸 담을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눈이다”라며 “‘요정은 분명히 다르구나. 인간계에서 보니 정말 다르구나’라고 느꼈다”라며 오달수의 매력을 극찬했다.

이와 함께 이경영은 “오달수와 함께하면 나까지 순수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대배우’는 대배우를 꿈꾸는 20년차 무명배우 장성필(오달수 분)이 대한민국 대표감독 ‘깐느박’의 새 영화 ‘악마의 피’의 사제 역할에 캐스팅 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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