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나영 ‘하울링’ 개봉 하루 앞두고 전 예매사이트 1위

기사 등록 2012-02-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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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늑대개 연쇄살인 수사극 ‘하울링’(감독 유하, 제작 오퍼스픽쳐스)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하울링은 2월 15일 현재,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와 YES24, 인터파크 영화, 네이트 영화, 티켓링크에서 전 예매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하울링’은 동시기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리암 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 ‘우먼 인 블랙’,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는 ‘아티스트’, ‘디센던트’ 그리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등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전 예매사이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유하 감독 연출, 송강호 이나영 주연, 그리고 늑대개 연쇄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수주 전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2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등을 꿰차며 2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해왔다.

특히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얼마만큼의 흥행파워를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객들은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와 결말에서 주는 묵직한 감동스토리, 그리고 송강호 이나영의 완벽한 호흡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

한편, ‘하울링’은 승진에 목말라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 상길(송강호 분)과 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려는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 분)이 파트너가 되어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드라마. 오는 2월 16일 개봉 예정.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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