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두뇌+외모로 고품격 악역 완성

기사 등록 2016-03-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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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범이 김성령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꽃미모 뿐만 아니라 비상한 두뇌까지 자랑했다.

13일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김범(이로준 역)이 김성령(고윤정 역)과 손을 잡고 의기투합해 범인에게 가까워지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로준은 고윤정을 불러내 진짜 정보를 알려주기 전, 이미 알고 있는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흘렸다. 고윤정이 짜증을 내자 이로준은 면식범이 아니면 여자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김범은 범인이 남자라고 단정 지은 김성령에게 범인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단서를 알려주며 비상한 두뇌를 가진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외모 뿐만 아니라 비상한 두뇌로 '뇌섹남 악역'의 계보를 이었다.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광기 어린 눈빛과 입꼬리를 씨익 올리며 웃는 미소는 오금 저리는 공포감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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