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 전설' 정인영 아나, 얼음판에서 꽈당 '스포츠 여신의 굴욕'

기사 등록 2015-07-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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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스포츠 여신' 정인영 아나운서가 얼음판에서 꽈당 굴욕을 당했다.

KBS N Sports '죽방전설'에서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한 여름에도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됐다. 다섯 번째 맞는 연예인 당구 고수로 '연예계 당구의 신'이라 불리는 개그맨 변기수가 출연해 얼음판 위에서 연예인 당구 고수 검증 미션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검증 미션 중 하나인 고무대야 컬링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승부욕에 불타 오른 정인영 아나운서가 얼음판을 질주하던 중 얼음판 위에서 꽈당하고 넘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났다.

큰 부상은 없었지만 창피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이수근과 변기수는 "인공호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유의 개그감으로 '컬링! 심장 충격 마사지(?)'로 응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얼음판에서 굴욕을 당한 정인영 아나운서의 모습은 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 '죽방전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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