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영화 '특별시민' 출연 확정,'최민식,곽도원과 호흡'

기사 등록 2016-02-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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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한다.

류혜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 중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계의 이면을 다룬 영화다. 앞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민식과 곽도원이 각각 현 서울시장과 선대위원장 역을 맡았으며 심은경이 청년혁신위원장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류혜영은 이들과 경쟁상대인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래 2013년 영화 '잉투기'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영화 '만신','나의 독재자','그놈이다', KBS2 드라마 '스파이' 등 스크린 안팎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류혜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6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이후 선택한 차기작 '특별시민'에서 대선배 최민식,곽도원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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