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백감독 "우에노 주리 캐스팅에 가장 공 들였다"

기사 등록 2015-08-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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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백감독이 우에노 주리를 캐스팅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8월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백감독, 한효주, 유연석, 박서준, 천우희, 문숙, 이동휘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백감독은 1역 123인 캐스팅에 대해 "예상보다 난항이었던 적은 많지 않았다 캐스팅이 수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상 가장 중요한 지점에 이 두 사람이 한국말이 아닌 상태에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보고자 일본 배우를 섭외했다"며 "'그 분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고민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 어렵지만 공을 많이 들였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8월 20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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