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솔로몬의 위증' 첫방, 거침없는 전개로 순식간에 지나간 60분
기사 등록 2016-12-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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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솔로몬의 위증'이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원작 못지않은 몰입감으로 흥미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동급생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의혹들이 펼쳐지며 60분의 방영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에서 이소우(서영주 분)와 최우혁(백철민 분)은 과학실에서 요란스럽게 몸싸움을 벌여 교내 학생들을 불러보았다.
이 때 선생님들이 달려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렸고 후에 정국재단 법무팀장 한경문(조재현 분)은 이소우에게 전학을 권유했다. 최우혁의 아버지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던 것. 이에 이소우는 자신이 전학을 가면 모든 것이 끝날 줄 아냐고 말했고 한경문은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김선생(신은정 분)은 학생들에게 과학실에서 벌어진 이서우와 최우혁의 싸움을 목격한 사람이 있냐며 물었지만 평소 최우혁을 두려워했던 학생들은 아무도 진술을 하지 않았다. 결국 이소우는 사물함을 비우고 학생들에게 손가락 욕을 하며 학교를 떠났다.
2주 후 부모님의 싸움을 피해 아침 일찍 등교를 하던 배준영(서지훈 분)은 학교에서 눈에 덮인 이소우의 시체를 발견하게됐다. 이어 등교를 하던 고서연(김현수 분) 또한 이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소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학교는 소란스러워졌고 학교의 이사장을 비롯한 한경문, 교장(유하복 분)은 이 사태를 재빨리 수습하려 애썼다. 학교 SNS 계정에는 과거 이소우와 다퉜던 최우혁이 이소우를 살해했다는 익명의 제보가 등장했지만 이소우는 자살로 마무리됐다.
시간이 지나 새해를 맞은 고서연은 이소우의 죽음을 기리며 그곳에서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며 소원을 빌었고 사건은 완전히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고서연의 집 앞에는 의문의 편지가 놓여져있었고 편지 속에는 이서우가 자살이 아닌 최우혁에 의해 타살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고서연은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고 새롭게 펼쳐질 전개를 예고했다.
한 동급생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학생들과 이를 덮으려고하는 어른들의 대립이 예상되는 '솔로몬의 위증'. 특히 현 세태와 비슷한 요소들이 얼핏 등장하는 듯해 시청자들의 기대와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켰다. 과연 원작과는 어떤 차별성으로 안방극장의 구미를 당기게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솔로몬의 위증)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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