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박완규, 업그레이드 된 '독설 마왕'의 귀환

기사 등록 2012-11-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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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김태원의 자리를 대신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에 출연한 박완규가 업그레이드 된 '독설 마왕'의 모습을 선보였다.

11월 9일 오후 방송한 '위탄3'에서는 심사위원 김태원의 자리를 대신해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국악 아리랑을 부른 임은지에 "아리랑 부를 때 익숙하고, 팝을 부를 때 익숙지 않게 들리는 이유는 평소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며 "명확하게 얘기하는 법, 이것부터 익혀야 할 것 같다. 더 연습해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참가자 이진혁에게는 "장기가 고음이라던데 키가 불안했다"고 말하며 직접 'She's gone'을 불렀다. 이어 그는 "트로트를 할 거면 트로트만 해라. 어중간하다. 내가 가고 싶은 가수의 길을 먼저 정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완규는 참가자들에게 따끔하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날카로운 독설은 시즌1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자아냈다.

한편 박완규는 지난 시즌1 때 김태원 멘토의 멘티 '외인구단' 팀을 공포로 몰고 간 독설을 선보인 바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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