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방송]'SNL 코리아8' 양세형, 대세의 예능감 '웃음빵빵'

기사 등록 2016-09-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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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개그맨 양세형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이어 지난 17일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 추석 연휴 토요일 밤을 책임졌다.

이날 호스트 양세형은 타고난 끼와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오프닝에서 양세형은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불러주셔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대세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게임폐인은 연애중' 코너에서 양세형은 개그맨 유세윤과 인형애인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 생방송 중 불꽃 튀는애드리브 대결을 펼쳤다. 또 다른 인형으로 등장한 이수민을 두고 아찔한 애드리브로 코믹한 상황을 전개해나가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더불어 그는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 웨이터'에서 미생 '양그래'로 등장해, 양세형의 대표 캐릭터인 전설의 웨이터 '양세바리'를 드라마 '미생'에 절묘하게 녹인 코믹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특히 양세형은 선배 개그맨 신동엽, 탁재훈에게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대세론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탁재훈은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선보인 양세형을 보고 "젊은 시절 신동엽을 보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SNL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생방송된다.

(사진 =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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