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참가 '다양한 이벤트 및 팬서비스 진행'

기사 등록 2015-1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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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두산 베어스와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이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대문 상권 활성화,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경품 추첨을 비롯해 두산베어스 선수 사인회,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두타상품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경품 행사에 참여하려면 동대문 일대 상권에서 행사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영수증을 두산타워 광장 경품존으로 가져오면 추첨권으로 교환 배부한다.

추첨을 통해 오후 4~10시 사이 3회에 걸쳐(이틀 동안 6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은 광장시장에서 황학동 풍물시장에 이르기까지 행정구역상 동대문 일대 20여 개 동에서 발행된 영수증을 대상으로 한다. 쇼핑몰, 음식점, 일반상점 등 소비처에 구분이 없으며 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201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14년 만에 V4를 달성한 두산베어스도 선수단 사인회 등을 통해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과 니퍼트, 유희관 선수 등이 행사장에서 하루 2회, 이틀 동안 모두 4회에 걸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두산베어스의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되며, 주요선수 전신 사진과 마스코트(철웅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울랄라세션, 장미여관 등 유명 밴드의 공연이 두산타워 광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동대문 마케팅'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동대문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려서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직접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 측은 이번 행사를, 동대문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와 쇼핑몰 두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포털 배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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