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아이리스2' 장혁, NSS 카리스마 팀장 변신 '기대'

기사 등록 2012-12-27 08:3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 출연하는 장혁이 선보일 액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장혁은 2013년 방송되는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NSS(국가안전국) 팀장 정유건으로 분해 카리스마와 숨 막히는 첩보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액션블록버스터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제임스 본드를 열연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콘셉트로 한 이미지를 구현해냄은 물론,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위압감을 주며 남다른 아우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헝가리에 이어 국내 촬영에 한창인 장혁은 ‘다이하드5’의 현지 스태프는 물론 제작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의 끊이지 않는 감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혁은 “정유건은 심리묘사가 중요한 양면성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두뇌플레이나 감정선의 변화 등 몰입감을 주는 매력이 상당하다”며 “화려한 액션 외에도 유건의 특징을 부각시켜 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이끌어나가고 싶다”고 진중한 각오를 드러냈다.

‘아이리스2’ 한 관계자는 “장혁은 캐릭터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고 애정이 남다른 노력파이면서도 실력파 배우다”며 “장혁의 정유건은 전례 없는 극한의 액션과 넘치는 남성미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 정유건(장혁 분)과 지수연(이다해 분), 유중원(이범수 분), 최민(오연수 분) 등의 새로운 인물들과 백산(김영철 분), 박철영(김승우 분) 등 기존 인물들과의 대결 속에서 아이리스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 첩보액션 드라마다.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