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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예보]기상청, 밤 사이 내린 눈 ‘빙판길 조심’...다음주 더 강력한 ‘한파주의보’

기사 등록 2016-01-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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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여전히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14일) 날씨는 어제와 비슷한 기온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전날 내린 눈으로 곳곳에 빙판길이 형성돼있어 출근길 사고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아침기온 서울 -8도, 철원 -14.1도, 대전 -4.6도까지 떨어진다. 낮 기온은 서울 낮 기온 0도, 춘천1도, 전주4도, 대전 2도, 대구 4도 어제와 비슷하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은 잠시 기온이 오르겠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한파주의보가 찾아올 전망이다.

밤 사이 내린 눈은 대부분 그친 상태며, 낮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지나가겠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한차례 더 눈이 내리겠다. 눈의 양은 1~2cm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상태는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 전남, 제주는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건조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울산, 대구, 부산, 경남권으로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