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스토리’ 엄태웅, 팬들과 1박2일 이벤트 ‘성황’

기사 등록 2012-01-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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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에 출연한 엄태웅이 1박 2일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태웅은 지난 1월 16일 강원도 철원 모닝캄빌리지에서 진행된 ‘엄태웅과 함께하는 1박 2일’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38명의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팬 층이 함께 모인 이번 이벤트에서 엄태웅은 ‘팬들과 함께하는 심리테스트’, ‘솔직 담백한 OX퀴즈’, ‘팬들이 직접 물어보는 Q&A타임’을 진행했다.

엄태웅은 이날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영화이야기도 하고 저녁도 먹으면서 좋은 만남을 가져보자”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로맨틱 가이'라는 뜻의 별명인 ‘엄그랜트’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라는 OX질문에 ‘X’를 선택하며 극중 강동주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정려원과의 250만 결혼공약은 단지 비즈니스일 뿐이다!’ 라는 질문에도 ‘X’를 선택하며 파트너 정려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정려원은 좋은 사람이다. 250만 명이 넘으면 정려원과 상의를 해보고 사과를 하든지, 결혼을 하든지 그 때가서 결정하겠다”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또 그는 이어진 바비큐 파티에서 팬들의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함께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 말미에는 정용주 감독이 깜짝 등장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처럼 ‘네버엔등 스토리’는 따뜻한 이벤트를 통해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봉한 ‘네버엔딩 스토리’는 한날 한시 한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주와 송경(정려원 분)이 초긍정 마인드로 만들어 나가는 재기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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