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영화]극장가 재개봉 영화 열풍, 6월에도 계속 된다...무더운 여름 '500일의 썸머' 보기
기사 등록 2016-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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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지난 해 11월 '이터널 선샤인'이 재개봉 영화 중 이례적으로 비평 뿐만 아니라 흥행에서도 성공한 이후 극장가에 추억의 영화를 재개봉 시키는 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매달 수편의 영화가 재개봉 된 바 있다. '러브레터' '시간을 달리는 소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비포 라이즈' 등 감성적이거나 '최고의 멜로 영화'라고 이미 입증된 적이 있는 영화들의 재개봉 사례가 많았었다.
통상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거나 심금을 울린 영화로 비추어 봤을 때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재개봉 된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인해 '비포 선셋'과 '비포 미드나잇'의 재개봉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장가에 이러한 재개봉 영화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6월 30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500일의 썸머'가 재개봉 영화 열풍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이러한 현상을 재점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500일의 썸머'는 지난 2010년 개봉해 수 많은 짝사랑 남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영화로 기존 있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가볍게 비틀고 독특한 전개로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특히 '500일의 썸머'는 남자 주인공 톰을 연기한 배우 조셉 고든 레빗과 썸머를 연기한 여주인공 주이 디샤넬의 달콤살벌한 연기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수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500일의 썸머'에서 모든 남성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톰을 연기하며 국내에 수 많은 팬을 양산, 배우의 이름 딴 '조토끼'라는 별명까지 얻은 바 있다. 주이 디샤넬 또한 모두가 선망하는 여인 썸머를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500일의 썸머'가 개봉한지도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남성관객들을 포함한 영화 팬들이 영화의 재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은 눈여겨 볼 만하다. 이토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500일의 썸머' 이후 관객들에게 많이 소개되지 못한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오는 6월 재개봉 되는 '500일의 썸머'가 처음 공개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관객 모두를 웃고 울릴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다시 한 번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다.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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