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포스터마저도 패러디 '열풍'

기사 등록 2016-07-21 18:0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부산행'이 제목과 포스터 패러디로 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로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인기는 일부 관객들의 비매너로 인한 스포일러 등을 야기해 이를 노린 패러디 포스터들이 등장했다.

그중 '부산행'의 메인포스터의 카피 '끝까지 살아남아라'를 고스란히 살리되 '스포일러로부터'라는 단어로 전혀 다른 뜻을 만들어낸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연배우 마동석의 특별출연이 빛났던 영화 '베테랑'을 패러디해 '아트박스 사장'이란 말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낸 포스터도 등장했다.

이처럼 다양한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는 '부산행'이지만 스포일러에 관해서는 "뜨거운 관심이란 것을 알기에 조심스럽게 자제를 요청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NEW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