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아이돌' 지현우 "아이돌그룹,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기사 등록 2011-09-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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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지현우가 아이돌그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현우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Mr. 아이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원래 나는 애초에 기타를 연주하고 밴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아이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음악프로그램에서 립싱크한다는 것 때문에 무시를 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춤, 노래 연습, 식단조절, 운동까지 다 소화해내는 아이돌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아이돌이라고 해서 무시할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연습생을 통해 많이 배웠다. 초심을 찾은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웃어보였다.

김수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깜짝 출연해 완벽한 군무와 가창력으로 멋진 오프닝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키스, 남규리, 브레이브걸스, 쇼콜라 등 실제 아이돌들이 출연한다고 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Mr. 아이돌'은 5천만 '국민돌'의 탄생 뒷이야기와 쇼 비즈니스 세계를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봉예정.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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