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김상중 "속아서 한 촬영, 자동차 광고인 줄"

기사 등록 2016-10-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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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김상중이 ‘특근’ 촬영의 비화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특근(감독 김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건 감독을 포함해 김상중, 김강우, 주원, 특별출연한 이유영, 허일 작가, 윤창업 제작자가 참석했다.

이날 그는 '특근' 출연에 대해 "사실 잘 몰라서 속아서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처음 작업 개요를 이해못해서 자동차 광고를 영화처럼 찍는다고 이해했다. 그런데 일정을 보니 무지하게 많았다"며 "그러다 김건 감독을 만나 얘기해보는데도 잘 모르겠더라. 크로스오버, 크레에이티브..."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배우들과 같이 들어가보니 이런 식의 작업도 의미가 있고 필요하겠구나, 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재밌게 작업했다"며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 모형안에서 운전한것도 처음이다. 괴물이 있다고 하니 그렇게 믿고 연기했다"라고 덧붙여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근'은 김상중, 김상우, 주원이 주연을 맡은 웹무비로 21일 첫 공개된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조은정 기자 j_e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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