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영하 10도 혹한 속 애통한 눈물 연기

기사 등록 2012-12-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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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마의' 조승우의 강추위에 맞선 눈물 연기 투혼이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 24회 분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은 인적이 전혀 없는 깊은 산 속 무덤 앞에 대낮부터 밤까지 오랜 시간을 무릎 꿇고 앉아 애통함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백광현의 사연이 무엇인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2월 15일 경기도 용인의 '마의' 세트장 인근에서 촬영 된 이 장면은 극의 내용 상 낮과 밤이 모두 담겨져야 했던 만큼 조승우는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무려 5시간에 걸쳐 열연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조승우는 촬영을 위해 산을 오르는 중에도 감정을 추스르며 극도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탄성을 자아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유선에게 진실에 대해 듣고 난 조승우는 여러 가지 고민을 빠질 수 밖에 없다”며 “진실을 알게 된 조승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하게 될 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내용들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광현이 무덤을 찾게 된 시기가 장인주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듣고 난 뒤여서 백광현이 찾아간 곳이 과연 친아버지 강도준일지, 자신이 아버지라 믿고 있던 백석구(박혁권)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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