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 황수경-황광희, '황남매' 케미로 꿈꾸는 청춘 응원

기사 등록 2015-07-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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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와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황남매로 뭉쳤다.

2030 청춘들의 발칙한 꿈을 응원하는 KBS N'청춘하라'는 황수경 아나운서와 황광희를 공동MC로 발탁했다.

청춘 꿈 프로젝트 '우리가 응원한다! 청춘하라!(이하 청춘하라)'는 2030 청춘들이 평소 생각하던 버킷리스트 등 발칙한 자신만의 꿈들을 스튜디오에서 프리젠테이션하고, 심사단과 방청객의 공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원금을 받아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춘하라'는 지난해 11월 상금 1억원을 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장장 7개월간의 치밀한 기획단계를 거쳐 재탄생 됐다.

이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황수경과 황광희는 생각지 못한 의외의 조합으로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타이틀 촬영현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친숙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KBS 퇴사 후 첫 복귀작으로 '청춘하라'를 선택한 황수경은 "그동안 교양 이미지가 컸는데 예능프로그램을 맡아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감도 있으며 예능MC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황광희는 "나 자신이 20세대인 만큼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줄 자신이 있고, 특히 큰 누나같은 황수경 아나운서와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KBS N 명재욱 PD는 "황수경의 차분하고 노련한 진행과 광희의 밝고 쾌활면서도 톡톡 튀는 예능감이 훌륭한 조화를 이우러 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청춘하라'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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