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김성오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 이끌다

기사 등록 2016-05-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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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장근석이 김성오를 상대로 승리했다. 그간의 모든 오해까지 푼 장근석은 김성오를 완전히 굴복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16일 백대길(장근석 분)이 개작두(김성오 분)를 만나 투전방에서 최후의 결투를 버렸다.

이날 백대길은 개작두와 마주해 투전판을 벌이고 검술 대결까지 펼치며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이 펼친 투전판과 검술 대결은 시청자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며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이날의 최고 명장면은 투전판을 앞두고 암흑 속에서 벌인 검술 대결. 개작두는 투전방 안에 있는 불을 모두 끈 뒤 암흑천지로 만들어 백대길의 시야를 막았다. 이어서 벌어진 검술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백대길의 검술실력 앞에서 그러한 속임수는 통하지 않았다. 개작두의 모든 호위무사를 제압한 백대길은 그 앞에 다가가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백대길은 또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고 개작두의 자백까지 받아내 그간 모두의 오해를 풀었다.

장근석의 액션 연기는 이날 '대박'에서 또 한 번 빛났다. 어려운 검술까지 완벽히 소화해낸 장근석은 김성오와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한편 '대박'은 잊혀진 왕자 백대길과 그의 아우 영조(여진구 분)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드라마다.


(사진=SBS '대박' 방송장면 캡쳐)

 

김성연기자 sean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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