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민정, 해맑은 ‘엄마·아빠 미소’..무슨 일?

기사 등록 2014-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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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주상욱과 이민정이 ‘딸바보’로 등극했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아이를 안아주며 ‘아빠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이민정 역시 다정다감한 ‘엄마미소’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극중 차정우(주상욱 분)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이혼 결심 사유가 유산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가운데, 아기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복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날은 주상욱과 이민정의 촬영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한꺼번에 현장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촬영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주상욱과 이민정은 혹시 아기가 낯설어하거나 겁을 먹을까봐 오로지 아기에게만 초집중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또 능수능란하게 아기를 달래고 어르며 촬영하던 두 사람은 쉬는 시간마다 아기와 손을 잡고 장난을 치고, 웃음을 지어 보이며 ‘기념 인증샷’을 찍는 등 아이를 최대한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 13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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