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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월화극 2위로 출발…'오만과 편견'과 1.9% P 차이

기사 등록 2014-12-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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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힐러'가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12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는 전국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가 지난 2일 마지막으로 기록한 4.9%보다 2.9% 포인트 높은 수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오만과 편견'은 9.7%, SBS '비밀의 문'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