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박민영 총 맞자 '오열'

기사 등록 2011-06-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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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박민영이 이민호를 감싸며 대신 총을 맞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1회에서는 종식(최일화 분)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위기를 맞은 윤성(이민호 분)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나나(박민영 분)가 그를 감싸며 총에 맞으며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식중(김상호 분)의 진술서를 받은 나나는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를 찾아간다. 나나는 영주의 컴퓨터에 붙은 문구를 보고 그가 키다리아저씨임을 알아내고, 자신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사고를 재조사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

영주는 아버지 김종식에게 자신이 아버지를 미워한 이유가 10년 전 교통사고 때 식중을 매수해 나나 부모님에게 죄를 덮어씌운 것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에 종식은 사건을 완전히 은폐시키기 위해 나나와 식중을 납치한다.

납치된 식중을 구하러 종식의 집에 잠입한 윤성은 비자금이 든 비밀금고를 찾아내 암호를 풀어낸다. 하지만 윤성이 방심한 틈에 종식의 부하가 쏜 마취 총에 맞아 위기를 맞는다.

나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윤성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고, 윤성 대신 종식의 부하가 쏜 총에 맞고 만다.

그는 왜냐고 묻는 윤성에게 “네가 날 두 번이나 구해줬잖아”, “고맙단 말을 하고 싶었어”라는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었다. 윤성은 그런 나나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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