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지명할당’

기사 등록 2017-02-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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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민소희기자]미네소타의 박병호가 위기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4일(한국시간) 우완 불펜 맷 벨라일 영입을 발표함과 동시에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병호를 지명할당 조치했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데뷔시즌 62경기에서 타율 0.191 출루율 0.275 장타율 0.409 12홈런 24타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박병호는 현재 5년차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포함해 향후 3년 동안 총 925만 달러의 보장 계약이 남아있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제공)

 

민소희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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