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KBS '슈카라' 출연에 라디오 서버 다운

기사 등록 2013-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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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컴백한 엑소(EXO)의 인기가 범상치 않다.

엑소는 컴백 첫 라디오로 지난 30일 밤 10시, 슈퍼주니어 려욱이 진행하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특히 엑소케이, 엑소엠 멤버 12명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엑소가 등장하자 한꺼번에 몰려든 접속자들로 KBS 라디오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청취자들의 사연 신청도 폭주, 생방송 2시간 동안 인터넷 및 모바일 실시간 사연이 총 10만 5천 건이 게재되기도 했다.

KBS 라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역대 KBS FM 라디오 사상 최다 사연 신청 기록으로, 엑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더불어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엑소를 보기 위해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앞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운집,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엑소를 응원해 주변 일대가 대혼잡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엑소는 오늘(31일) KBS2 ‘뮤직뱅크’, 6월 1일 MBC ‘쇼!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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