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의리지켰다! 출연 예정없던 '해피투게더3' 깜짝 등장

기사 등록 2012-04-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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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하지원이 영화 '코리아' 팀을 위해 의리를 지켰다.

4월 19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코리아' 출연 배우들과 현정화, 유남규 탁구감독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하지만 극 중 현정화 역을 맡은 하지원은 출연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이날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출연 예정에 없었던 것.

이후 하지원은 녹화 도중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VJ인 척 변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원은 다음 스케줄로 출발하기 전까지 방송 녹화에 참여, 의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 역시 의리를 지킨 그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코리아'의 주역들인 현정화, 유남규, 박철민, 이종석, 최윤영, 하지원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의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는 5월 3일 개봉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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