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최재환 "조랑말에 당했다" 사연 밝혀

기사 등록 2011-07-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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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재환이 촬영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양초립 역을 맡은 최재환은 지난 19일 방송한 6회분 촬영 당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용위의 수련 과정을 마치고 하산한 백동수(지창욱 분), 여운(유승호 분), 양초립 일행은 청국에서 온 상단과 유지선(신현빈 분)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들은 황진주(윤소이 분)가 이끄는 산적 패와 대면하게 되고, 혼란을 틈타 양초립은 유지선이 탄 마차를 몰고 피신시켰다.

하지만 유지선을 피신시키는 장면에서 마차를 모는 조랑말이 느린 탓에 연이어 NG가 발생했다.

이에 최재환은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참여한 장면에서 자꾸 NG가 반복되어 미안한 마음에 고삐를 힘껏 당겨봤지만, 돌아오는 건 조랑말의 방귀뿐이었다"라며 "냄새가 지독했지만 피할 수 없는 위치여서 제대로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지난 5회 방송 중반부터 아역에서 성인으로 변화하며, 본격적인 극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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