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공형진 "김승우-김남주 부부에게 몰래카메라 당했다"

기사 등록 2012-01-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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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공형진이 김승우-김남주 부부에게 몰래카메라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24일 방송한 KBS2 '승승장구' 100회 특집에서는 MC 김승우를 게스트로 초대, 그의 아내이자 배우 김남주가 특별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형진은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해 김승우와 김남주가 열애 할 당시를 회상하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김남주와 몰래 만남을 갖고 있던 김승우는 공형진에게 '우리 남주'라는 문자를 잘못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공형진은 "그 일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정도 눈치챘는데 어느 날 김승우가 김남주가 아닌 배우 김민희를 자신의 애인이라고 소개했다"며 "당시 친한 후배 여자친구였던 김민희가 김승우와 만난다고 하니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알고보니 이는 나를 속이기 위한 김승우, 김남주, 이재룡, 유호정, 김민희 등의 계략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대학시절 응원단장이었다고 밝히며 화려한 치어리딩 솜씨를 선보였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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