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내성적인 보스' 전효성 "러브라인? 다음작품에선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사 등록 2017-01-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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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러브라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효성은 "'내성적인 보스'에서 연우진씨가 맡은 은환기 역이 내성적인 남자의 대표라면, 제가 맡은 김교리 역은 내성적인 여자의 대표다"라고 '내성적인 보스'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고 제가 외향적인 성격이라 내성적인 사람들의 표현법에 대해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작품을 보면서 외향적인 사람이라면 내향적인 사람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러브라인이 이번 작품에서 있냐는 질문에 "이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있긴 한데, 캐릭터 자체가 소극적이다. 그런면이 답답하기도 하다. 다른 드라마를 만나게 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그런 러브라인이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 = 이슈데일리 한동규 기자)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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