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경호, 네 번째 1위-바비킴 7위

기사 등록 2011-12-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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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김경호가 1위를 차지했고, 바비킴이 7위로 꼴찌에 머물렀다.

12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11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전영록의 곡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로 폭발적인 샤우팅에 헤드 뱅잉까지 겸비한 록커의 진수를 발산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그는 '나가수' 무대에 오른 이래 1위에 네 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열창한 박완규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완규와 김경호는 같은 록커로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3위와 4위는 g.o.d의 '어머님께'를 열창한 윤민수와 김수철의 '정신차려'를 열창한 자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열창한 적우가 5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부른 거미가 6위를 차지했다.

이어 패티킴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으로 바비킴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바비킴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다음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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