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출연진-제작진 고사 현장 "시청률 대박 기원"

기사 등록 2011-10-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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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jTBC 개국특집 드라마 ‘발효가족’의 주연배우와 제작진이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10일 드라마의 주 무대가 될 전북 완주군에서 ‘발효가족’의 출연진을 비롯해 송일국, 박진희, 이대근, 강신일, 김영훈 등과 제작진, 전주시와 완주군의 관계자들이 모여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한 고사를 지냈다.

‘발효가족’의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은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드라마 제목처럼 발효가족이 되어 신명 나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기를, 그리고 끝나는 날까지 사고 없이 무탈하게 촬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절을 올렸다.

또한 송일국은 “시청률 30% 이상이 나와, 연장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며 “촬영 마칠 때까지 건강하고 화목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진희는 “제 남자가 전부 말했기 때문에 저는 짧고 굵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 남자를 믿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재치있는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발효가족’은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 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처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발효가족’은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12월 7일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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