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레바논 전, 러블리즈-트루디 축하공연으로 풍성

기사 등록 2016-03-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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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봄을 맞은 축구장에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24일 오후 8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다채로운 경품 행사와 함께 걸그룹과 힙합 가수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레바논전을 올해 처음 열리는 A매치에 걸맞게 '축구대표팀과 함께하는 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레바논 전에서 첫 선을 보일 새로운 대표팀 유니폼(30벌),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볼(100개) 등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응원 티셔츠 1천벌이 제공된다.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KT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러블리즈와 실력파 래퍼 트루디가 출연한다. 경기가 끝난 뒤 30분 간, 경기장 내 콘서트를 펼쳐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에서 판매되며, 안산시청과 안산소재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진행한다. 대학생들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50% 할인 가격으로 입장권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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