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빠담빠담’ 한지민 “애교많은 김범, 연하만나는 이유 알겠다” 감동

기사 등록 2011-11-30 18:2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upmy720111130170751747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한지민이 김범에게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한지민은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항상 촬영현장에서 ‘샤방샤방’하게 웃으며 여자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장은 항상 유쾌해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정우성의 경우 주위 사람들은 물론 소품 하나까지 다 챙기는 스타일이고, 반면 김범은 항상 웃으며 애교가 넘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지민은 극중 자신에게 이기적인 수의사 정지나 역을 맡았다.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역의 정우성과 스스로를 천사라 믿는 이국수 역의 김범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그의 생일을 맞이해 김범과 정우성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열어준 생일파티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당시 김범의 생일 이벤트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지민은 “그날 촬영이 없었던 김범이 갑자기 나타나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여러 가지를 물건들을 선물해줬다”면서 “제가 나온 광고를 오려서 카드를 만들어 편지까지 준비해줘서 감동받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범의 선물과 애교 등을 보며 ‘이래서 연하를 만나는 건가’ 생각할 정도”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했다.
 
‘빠담빠담’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