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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민정, 여자에게 둘러쌓인 공유에게 귀여운 '질투'

기사 등록 2012-07-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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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빅'의 이민정이 여자들에게 친절한 공유를 질투했다.

7월 10일 오후 방송한 '빅'에서는 길다란(이민정 분)과 강경준(공유 분)이 다란의 친정식구들에 의해 함께 캠핑장에 남겨졌다.

캠핑장에 남겨진 이들은 먹거리를 사러 마트로 향했고 "예쁜 커플이다"라는 마트 주인의 말에 이민정은 누나 동생사이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다란은 우연히 마주친 선배에게 다시 한 번 경준을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기분이 상한 경준은 텐트로 돌아오는 길에 자신에게 음료수를 따달라고 접근한 여성을 뿌리치지 않고 옆에 있는 다란이 보란 듯이 친절을 베풀었다.

또한 경준은 텐트 치는 것을 도와달라는 여자들의 부탁에도 순순히 응했고 다란은 "저 여자들은 너가 미성년자 인걸 모르지 않느냐. 너보다 한 참 누나다"라며 귀엽게 질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다란은 계속 경준에게 마음이 흔들리자 다른 학교 기간제 교사직을 알아보며 멀어지려 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