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이시영, 본격 로맨스 신호탄

기사 등록 2014-05-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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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김강우가 이시영에게 노골적인 흑심 키스를 감행했다.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에서 김강우가 이시영의 마음을 본격적으로 이용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골든 크로스' 측은 21일 이시영에게 뻔뻔한 딥키스를 감행하는 김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이시영을 노골적으로 유혹하려는 김강우의 흑심이 드러난 것으로, 김강우의 저돌적인 키스 세례에 이시영이 무너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이시영을 다정스럽게 바라보며, 숨이 멎을 듯 격정적인 키스를 퍼붓고 있다. 이시영은 김강우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소스라치게 놀란 기색이지만, 긴장된 마음에 손끝이 떨리는 설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등 두 사람의 키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강우와 이시영의 강렬한 딥키스 장면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이는 김강우가 저돌적인 키스로, 이시영을 함락시키는 동시에 정보석의 분노 게이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된 것.

특히 이 날 촬영은 김강우와 이시영의 관계에 큰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모두 숨죽인 가운데 촬영이 진행됐다.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상남자의 다크매력을 발동시킨 김강우와 눈을 감은 채 벅차고도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발산시킨 이시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정보석이 두 사람의 키스 현장을 목격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극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 측은 "김강우와 이시영 모두 연이은 촬영 스케줄에 피곤했을 텐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금새 캐릭터에 빨려 들어간 듯 열연을 펼쳤다"며 "오늘 방송되는 11회부터 김강우와 이시영의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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