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흥미롭고 참신한 장르적 매력...'감성추적 스릴러'

기사 등록 2016-03-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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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영화 '시간이탈자'가 최근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소재를 필두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간이탈자'는 1983년과 2015년 서로 다른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하나의 미제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감성추적 스릴러극이다.

이 작품은 소재를 통해 나타나듯 복합적이고 신선한 장르의 저력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구성을 확보하고 있는 바 더욱 관심을 이끈다.

'시간이탈자'는 또 두 남자가 우연한 사고로 30여년의 시간차를 두고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통해 극의 참신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극중 사랑하는 여자가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은 관객들의 먹먹함을 이끌 것으로 예고돼 감정선을 한층 높인다.

특히 영화 속 두 남자는 모든 것을 건 간절한 사투를 시작, 이들이 연인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관객들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이끌 긴박한 추격신 역시 포함돼 한층 더 흥미를 유발한다.

'시간이탈자'는 앞서 전작들을 통해 저력을 입증한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올 상반기 극장가에 '감성추적 스릴러'로 다가온다. 이 영화가 작품의 감정을 통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질 관심이 집중된다. 4월 13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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