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꾸준한 흥행상승세 ‘500만 돌파하나’

기사 등록 2011-08-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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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504개의 상영관에서 13만394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381만970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은 개봉한 직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특히 경쟁작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줄곧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인 12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세운데 이어 400만 고지도 눈앞에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이번 주말 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03개의 상영관에서 7만7468명의 관객을 동원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개봉 이래 137만29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날 5만823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3위를 차지했고,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1만6402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1만824명의 관객의 발길을 모은 ‘개구쟁이 스머프’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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