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모 "장윤정母, 과거 도박하고 싶어서 들썩 들썩" 폭로

기사 등록 2013-07-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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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장윤정의 이모가 최근 계속되는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육흥복 씨의 공방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랐다.

7월 9일 오전 방송한 숲 tvN eNEWS ‘기자vs기자, 특종의 재구성’에서는 장윤정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진실공방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터넷 게시판에 장윤정 어머니에 대한 폭로의 글을 올린 이모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장윤정 이모는 “지금 법적 공방은 ‘너 죽자, 나 죽자’는 식이다. 한마디로 돈줄이 끊겨서 그러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가)없이 살다보니까 과시욕이 세다. 명품관에서 윤정이 앞으로 홍보문을 다 보냈더라. 언니가 ‘난 샤0밖에 몰라’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현재 모든 문제는 어머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윤정이가 10살 때 부터 밤무대에 출연했다. 인기가 정말 좋았다. 트로트 신동으로 소문이 나서 하루에 다섯 군데까지 나갔다. 형부 월급이 27만원인데, 업소 한 군데서 보수로 40~50만원을 줬다. 돈이 만져지니까 화투를 치고 싶어서 들썩들썩 하더라. 인터넷에 남긴 글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4학년 때 언니가 집을 나가 형부가 엄마 노릇을 다해줬다. 윤정이도 아빠가 그만큼 힘들게 키웠다는 거 안다. 불쌍한 윤정이 더는 상처 안 입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뜻에서 글을 올린 거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딸의 결혼 후 변호사를 찾아가 법적 소송을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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