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2' 효연, 동갑내기 댄스 파트너에 '애교 폭발'

기사 등록 2012-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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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동갑내기 댄스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효연은 5월 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이하 댄싱2)에서 댄스 파트너 김형석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형석이 자신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반색을 표했다.

효연은 반가움과 기대감의 표현을 애교 있는 포즈로 대신했다. 그는 양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토끼 흉내와 함께 “뿌잉뿌잉”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김형석과의 스킨쉽에 어색해 했으나 이내 진지하게 연습에 몰입했다.

무대에 오른 효연-김형석 팀은 ‘Hotel California’ 노래에 맞춰 ‘질풍 노도의 탱고’라는 주제의 탱고 종목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탱고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를 내려온 효연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심장이 쪼그라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본래 파워풀한 춤을 좋아하는데 탱고는 스텝이 많고 상체를 많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18점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점수는 다음 주 무대의 점수와 합산돼 탈락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한편 ‘댄싱2’는 영국 BBC의 인기 프로그램인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판으로 각계 명사들이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팀을 이뤄 춤을 추고 매주 한 팀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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