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세영, 이승기-유아인-박재범에 이어 임시완까지 ‘행운소녀 등극’

기사 등록 2012-03-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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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인 배우 박세영이 연이은 ‘매력남’과의 호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세영은 이승기와 광고에서, 또 화보에서는 유아인,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재범과 키스신을 연출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엔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박세영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 전격 캐스팅 됐다.

이로써 ‘적도의 남자’에서 아역 장일(임시완 분)을 사랑하는 수미로 열연하게 된 박세영은 이승기, 유아인, 이규한, 박재범에 이어 임시완에 이르기까지 최단 시간 내 ‘매력남’들과 차례로 호흡을 맞추는 ‘행운소녀’로 등극했다.

‘적도의 남자’는 인간의 욕망과 엇갈린 사랑에서 비롯된 갈등과 용서라는 굵직한 주제를 풀어내며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드라마로, 엄태웅 이보영 이준혁 임정은 등이 열연한다.

박세영이 맡은 소녀 시절의 수미는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박수무당의 딸로 아픈 소녀 시절을 보내는 캐릭터다. 유일한 친구는 선우(이현우 분) 뿐으로 극중 장일을 사랑해 그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과거까지 이용하게 된다. 박세영은 임시완, 이현우와 더불어 ‘적도의 남자’의 초반 아역 돌풍을 이끌예정이다.

박세영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세영이 그간 광고와 브라운관을 통해 주로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정통 멜로 ‘적도의 남자’를 통해서는 외롭고 힘든 성장 과정 속에 오직 한 남자에 대한 사랑만을 이루고자 하는 수미 역으로 한층 강렬하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세영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내일이 오면’과 ‘적도의 남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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