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공조’, 쌍끌이 흥행 중…박스오피스 나란히 1·2위

기사 등록 2017-01-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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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같은 날 개봉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공조’(감독 김성훈)가 쌍끌이 흥행 중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더 킹’은 전국 1147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 수 23만 800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54만 987명이다.

뒤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공조’는 14만 157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수 30만 8024명을 차지했다.

‘더 킹’과 ‘공조’는 ‘믿고 보는’ 충무로 스타들의 출연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까지 겸비해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조’는 72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임철령(현빈 분)과 그 임무를 막으려는 강진태(유해진 분)의 동상이몽 상황으로 웃음을 더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사진=NEW,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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