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 김구라같은 '독설가 MC' 꿈꿔

기사 등록 2016-06-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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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비디오스타'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포스트 김구라 자리를 노린다.

박나래는 최근 MBC에브리원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제2의 김구라가 되기 위해 직접 그를 찾아 조언을 들었다.

그는 독설가로 유명한 김구라에게서 "니가 가장 센 캐릭터다"며 "하던 대로 해라, 그게 정답이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응원 받은 것.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당시에도 "김구라 선배님은 대단하고 멋있는 분. 본인 상처를 먼저 보여주며 토크를 해 게스트가 무엇이든 얘기하게끔 리드하신다"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서 새로 맡게 된 '비디오스타'의 MC로서 김구라같은 호사가이자 독설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비디오스타'는 여성MC들이 이끄는 토크쇼.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성MC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여성예능인들로만 구성된 '비디오스타'가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김구라를 비롯한 최고의 MC들이 손꼽은 박나래, '퓨리오숙'이라는 별명처럼 마치 여전사같은 예능감을 보여주는 김숙, 무섭게 떠오르는 차세대 MC꿈나무 차오루, 이들의 중심에서 노련한 진행 능력을 보여줄 박소현이 출연한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황진운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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